랜드로버(이보크,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디젤] : 자동차검사 시 준비 서류, 사전 점검

안녕하세요 하운드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검사시 준비서류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보통 자동차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등록증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전산으로 전부 처리가 되기 때문에 굳이 없어도 문제 없습니다.

 

다만, 랜드로버 디젤 차량들의 경우는 추가로 필요한 서류가 있습니다. 

이보크, 디스커버리, 재규어, 디펜더 등 입니다.

 

바로 정비내역서입니다.

 

 

이렇게 자동차 검사 전 미리 사업소에 가서 사전 점검을 받고 와야합니다.

 

자동차 검사를 받으러 가는데 굳이 왜 사전 점검을 받아야 하느냐? 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대부분의 차량이 4WD, 사륜구동이기 때문입니다. 랜드로버 차량 같은 경우 무부하검사를 받을 때 간혹 엔진에 손상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부하검사는 정지상태에서 최대 ㅇRPM으로 진행하는 배출가스(매연)검사입니다.

 

☆ 관련 정보

자동차검사의 종류 (배출가스 검사)

 

위에 검사 방법에 대해 적어놓은 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때 검사 방법은 차량에 위해를 가하지 않지만, 랜드로버 차량들은 문제가 간혹 생깁니다. 바로 엔진에 있는 냉각수라인에 손상이 가는 것이죠. 검사를 받고 나서 냉각수 라인이 터져서 고생하는 일이 생깁니다. 가끔은 엔진오일로 인해 엔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요. 왜냐하면 엔진오일 게이지도 디지털이라 직접 확인이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문제가 생기다보니 자동차검사를 주관하는 교통안전공단과 랜드로버와의 협약이 생겼습니다. 자동차 검사를 받기 전 미리 사전 점검을 하고 가는 것입니다.

 

위 정비 내역서를 보면 아시겠지만, 비용이 적혀 있고 무시하지 못 할 비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 비용은 점검을 받으면서 내는 비용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되는 부가적인 비용으로, 사전 점검은 무상으로 처리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보크와 레인지로버가 가장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그러니 검사기간이 도래했다면, 미리 사업소에 가서 정비내역서를 받아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정비내역서가 없어서 검사를 받지 못한다면 다시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으니까요.

 

내 차량이 랜드로버 차량이라면, 자동차검사를 받기 전 미리 사업소에 전화를 해서 사전점검 대상 차량인지 확인을 해보고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