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정보 이모저모

비가 오는 날 앞이 안보이시나요? 발수 코팅 해보세요.

나이트하운드 2024. 10. 22. 12:23
반응형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비오는 날 안전한 운전을 위한 앞유리 유막 제거 및 발수 코팅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앞유리가 뿌옇게 변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때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막입니다.  유막은 차량의 앞유리에 기름 성분이 쌓이면서 생기는 막인데, 바로 이 유막 때문에 빗물이 고르게 흘러내리지 않고 불규칙하게 번지게 되죠. 그 결과로 운전 중 전방 시야가 흐려지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거에요. 오늘은 유막 제거와 발수 코팅 방법을 알아보고 추천해 드릴 제품도 소개해 드릴게요.

 

유막 제거 방법

유막 제거는 안전한 운전을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1. 전문 유막 제거제 사용: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용 유막 제거제를 사용하는 거에요. 시중에는 다양한 유막 제거제가 판매되고 있어요.

2. 세정제 사용: 유막 제거제가 없다면 유리 세정제를 사용해도 됩니다. 유리에 세정제를 충분히 뿌리고 스펀지나 부드러운 천으로 문질러주면 유막 제거에 도움이 되요.

3. 마무리 세척: 유막을 제거했으면 깨끗한 물로 헹궈내고 유리 표면을 마른 천으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유막 제거는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막이 쌓이면 나중에는 더 힘들어 질 수 있으니, 장마철이나 비가 자주 오는 계절에는 한 번씩 체크해 보세요.

 

발수 코팅의 중요성

유막을 제거하셨나요? 그럼 발수 코팅을 해주면 훨씬 더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을거에요.

발수 코팅을 하면 빗물이 유리 표면에서 쉽게 흘러내리면서 시야 확보가 용이해지고 와이퍼 작동시 소음도 줄어드니다.

 

1. 유리 표면을 깨끗이 청소: 유막을 제거했으니 이미 깨끗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 상태에서 발수 코팅을 해야 와이퍼 소음도 나지 않고 발수도 고르게 됩니다. 

2. 발수 코팅제 도포: 발수 코팅제를 유리 표면에 골고루 분사한 후 부르러운 천으로 원을 그리며 문질러주세요.

3. 건조 및 확인: 발수 코팅제를 바른 후에는 충분히 건조시켜 줍니다. 물을 뿌려서 물방울이 구슬처럼 맺히는지 확인하면 완료!

 

발수 코팅은 주행 시 비에 의한 시야 방해를 줄여주기 때문에 특히 장거리 운전이나 비가 잦은 지역에서는 필수 관리법이에요.

 

추천 제품

좌 - 유막제거제 , 우 - 발수코팅제

 

 

1. 글라코 유막제거제, 발수코팅제

지금까지 써본 유막제거제 중 압권입니다. 빠르고 강력하게 유막 제거를 해주고 있어요. 위 사진의 좌측입니다.

유막제거제는 G-47 , 발수코팅제는 G-19 입니다. 보통 셋트로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주황색으로 발수코팅제가 또 있습니다만, 제가 써보니 이 두가지가 가장 좋습니다.

 

지속효과는 대략 6개월정도 됩니다. 제가 실 사용해본 시간이에요. 그리고 코팅하고나면 사실 와이퍼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와이퍼에도 유막 성분이 남아있어서 작업하고 작동하면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드드득...

출처 - 오토왁스(https://m.autowax.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3355)



사용법

먼저 세차 후 물기를 제거하고 유막제거제를 바릅니다. 앞에 스펀지가 있으니 뚜껑을 열고 짜면서 문지르면 됩니다. 컴파운드라서(연마제) 유막이 잘 제거 됩니다. 그리고 다시 깨끗한 물로 세척해 줍니다.

 

물기를 제거하고 나서 다음으로 발수코팅제를 바릅니다. 이것은 바르면 약간 뿌옇게 보일 수 있어요. 발수 성분이니 꼼꼼하게 바르시면 됩니다. 바르고 경화(마르는 시간)시간을 갖습니다. 한 5분정도 말리면 좋아요. 세차를 했으니, 그 동안에 다른 부분의 물기를 제거하고 있으면 됩니다.

 

시간이 되었다면, 깨끗한 천으로 뿌옇게 된 것을 닦아주시면 됩니다. 잘 안닦일 수 있으니 뽀득뽀득 문질러 주세요. 약간의 얼룩같은 잔상이 있을 수 있으나 무시하시면 됩니다.

출처 - 오토왁스(https://m.autowax.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3355)

 

 

*솔직히 발수 코팅하려고 세차까지 해야하나? 귀찮은데? 하시는 분들 있으시겠죠?

 그래서 다음 제품도 소개해 드려봅니다.

 

 

블루 - 실내겸용 , 퍼플 - 실외

 

 

2. 스토너 유리세정제

 

이 제품도 제가 쓰는 제품 중 하나 입니다. 먼저 파랑색 제품은 실내외 어디든 쓸 수 있는 말 그대로 세정제입니다. 다른 거 없이 깨끗하게 해주는 거에요. 이것은 썬팅되어 있는 실내 유리에 사용해도 좋고, 실외에 유리에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퍼플 제품은 발수성분이 있어요. 이 제품이 두번째로 소개해 드리는 발수코팅제입니다.

솔직히 귀찮죠? 유막 제거하고 발수 코팅하고... 

그럴때 가끔 쓰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글라코가 더 효과는 좋아요.

이 제품은 그냥 별거 없습니다. 그냥 세정하듯 유리에 뿌리고 마른 천으로 닦습니다. 그럼 뿌옇게 남는데요. 마찬가지로 살짝 경화시간을 주고 다시 한 번 닦으면 끝.

 

지속시간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유막제거하고 물뿌리고 코팅하고 하는 것 없이, 바로 그냥 뿌리면 되니까요.

물론 세차하고 하면 더 좋긴하겠죠?

 

어제 제가 직접 스토너 퍼플을 뿌려보았어요.

 

유막이 그대로 있는 유리

 

 

좌측은 그냥 유리에요. 유막이 그대로 있으니 물이 뭉개지죠. 우측은 솔직히 어제 저도 귀찮아서 대충 스토너로 문질렀어요. 경화 없이 그냥 닦았죠. 보이시나요? 그래도 물방울이 비딩이 있어요. 달릴때도 잘 날아갑니다.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요. 비그치면 다시 한번 해볼까해요.

 

마무리

오늘은 비 오는 날에 필수적인 유막 제거와 발수 코팅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도움이 되셨나요? 이 두가지 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주면 비오는 날에도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서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될거에요. 앞서 제가 소개한 제품들고 고려해 보시고, 이번 기회에 차량 유리 관리에 신경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반응형